Entertainment2009.12.15 15:53
지난 주말 집사람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라디오에서 낮익은 오래된 노래가 한 곳 흘러 나왔다.
우리가 중고등학교 시절에 많이 듣고 따라 불렀던 Chicago 의 "Hard To Say I'm Sorry" 였다.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둘이 함께 따라 부르다 보니
제대로 된 가사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둘 다 '조형기식' 팝송을 부르고 있었다.
둘이 함께 웃으며 "진짜 가사는 뭐지?" 라며 들어보려고 노력했으나,
일부분 밖에 들리지 않았다. T_T

그랬다.
영어에 익숙치 않았던 우리는 그저 들리는 대로 발음 되는 대로 따라 부르곤 했더랬다.
이젠 틀린 발음으로 부르던 것이 익숙해져 가사가 특린 발음으로 들리는 지경까지 이른 것이다.

얼른 집에 돌아와 googling 을 해 보았다.
참 좋은 곡인데, 그리고 가사도 참 애틋한데.. (해 보이는데..)
그 동안 제대로 된 가사도 모른채 그냥 듣고 불러왔다니...

googling 에 걸린 몇 개의 음악 (동영상) 을 올려 놓으려 한다.


Chicago Hard To Say I'm Sorry Music Video

어줍잖은 사람들 출연하는 뮤비 보다는 자연이 더 편안하게 다가올 때도 있다.

Hard To Say I`m Sorry


"Everybody needs a little time away," 
I heard her say, 
from each other. 
"Even lover's need a holiday 
far away from each other." 
Hold me now. 
It's hard for me to say I'm sorry. 
I just want you to stay.


After all that we've been through, 
I will make it up to you. 
I promise to. 
And after all that's been 
said and done, 
You're just the part of me 
I can't let go.

Couldn't stand to be kept away 
just for the day from your body. 
Wouldn't wanna be swept away, 
far away from the one that I love. 
Hold me now. 
It's hard for me to say I'm sorry. 
I just want you to know. 
Hold me now. 
I really want to tell you I'm sorry. 
I could never let you go.


After all that we've been through, 
I will make it up to you. 
I promise to.

You're gonna be the lucky one.

When we get there 
gonna jump in the air 
No one'll see us 
'cause there's nobody there 
After all, you know 
we really don't care 
Hold on, 
I'm gonna take you there 


http://weekstudy.coolschool.co.kr/study/pops/2002pops143.htm <- 요기 가면 친절한 번역도 볼 수 있다.



2008 03 21 KBS 러브레터박정현,박학기,유리상자 Hard to say I'm sorry

작년 KBS 러브레터에 세 가수가 출연하여 여러곡을 불렀는데 그 중 한 곡이 이 곡이었나보다.
세 가수 모두 센치한 곡에 어울리는 가수들이라 제법 이 곡에도 어울리는 듯 하다. 
(나와 개인적인 취향이 맞아 그렇게 들리는지도 모르겠지만...)


AZ Yet - Hard To Say I'm Sorry (featuring Peter Cetera) (1997)

검색 과정 중 많이 hit 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괜찮다고 추천한 팀의 리메이크 곡이다.
나름 괜찮은 듯 하다.

***

차에서 음악을 들으며 집사람이 잠깐 이 곡의 제목이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라고 착각했었다.
그러고 보니 제목이 비슷한 의미인 듯 하기도 하다.
내친김에 이 곡의 영상도 하나 검색하여 붙혀 본다.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 Elton John - Blue




Posted by Kozmoj